‘월드컵 붐 조성’한·일 패션쇼 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11 1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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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디자이너 양국 10여명 참여 서울시가 월드컵경기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붐조성을 위해 한·일 패션쇼를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는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산자부, 서울산업진흥재단이 함께 후원하는 한일패션쇼를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6월 22일 일본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열리는 패션쇼는 ‘화합’이라는 테마로 하며 한국, 일본의 신진 디자이너 8명 내외로 구성된 패션쇼를 주축으로 양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 이벤트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본에서는 ‘고급스러움’ 을 주제로 한국 정상급 디자이너 10명 내외로 구성된 패션쇼와 함께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부대행사도 계획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이번 패션쇼가 특히 월드컵을 전후해 열리는 국제적인 패션행사인 만큼 한국측 참가 디자이너는 패션관련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연출업체는 다년간 패션쇼를 진행한 전문업체를 선정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일간 패션교류를 위해 패션쇼 공식모델을 지정해 모델교환을 추진하고 베이징 TV 등 전세계 언론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패션쇼 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영화, 미술 등 다양한 문화장르를 수용하는 복합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 월드컵 붐 조성과 함께 서울형 신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패션협회 주상호이사는 “월드컵 기간에 개최되는 패션쇼인 만큼 월드컵 붐 조성은 물론 한국의 고품격 패션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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