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장애아 치료센터 생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9 1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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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아동병원 서울시립아동병원은 올 하반기 행동장애아를 위한 치료센터를 개원하는 등 공공의료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9일 시립아동병원은 서민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폐아 및 행동장애아에 대한 조기 재활치료와 부모교육 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치료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지역 56개 사회복지시설 수용 발달장애아를 대상으로 의료검진 및 재활치료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는 8월 개장예정인 치료센터는 만 18개월∼7세의 자폐아나 행동장애아를 대상으로 오전, 오후반으로 편성해 언어·음악치료, 특수교육, 부모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병원은 이를 위해 치료실(4곳), 관찰실(1곳), 상담실(4곳)을 마련하고 특수교사 등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치료인력을 구성, 통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달부터 추진하는 복지시설 수용 발달장애아를 위한 재활치료는 연인원 3775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소아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립아동병원은 치료센터 치료인력에 대한 통합교육 실시와 치료희망 아동을 모집하고 재활치료사업이 장기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아동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주관 워크샵에서 ‘소외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검진 및 재활치료’에 관한 우수기관 선정사례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참빛의 집 등 26개 시설 발달장애아 1325명에 대해 재활치료를 실시했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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