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이상 부모 찾아뵌다” 57%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8 18:4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인의 孝’성인 1512명 대상 여론조사 부모와 떨어져 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57.3%가 한달에 한번 이상 부모님을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한국인의 효(孝)’를 주제로 최근 전국 20세이상 성인남녀 1천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번 이상’ 만난다는 응답자는 27.3%였다.

이에비해 일년에 몇번 만난다는 응답자는 38.3%, 일년에 한번 이하인 경우는 4.5%였다.

앞서 1990년에 부모와 한달에 한번이상 만난다는 응답자는 51.4%여서 12년사이에 부모를 한달에 한번이상 만난다는 사람이 5.9%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64.7%가 한달에 한번 이상 부모를 만난다고 응답한 반면 여자는 51.7%만이 한달에 한번이상 만난다고 답했다.

그러나 남자만큼 자주 친부모를 만나지 못하는 여자는 전화통화는 남자보다 자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일 전화한다’는 여자 응답자는 남자보다 5.4%포인트 많은 15.8%였다.

연령별로는 20대의 71.4%가 한달에 한번 이상 부모를 만나고 30대는 58.5%, 40대는 52%, 50세이상은 45.6%로서 젊을수록 부모를 더 만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응답자의 32.4%는 현재의 친부모께 효도를 `잘못하고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하고 있다는 25.9%에 그쳤다.

남자는 친부모에게 잘하는 만큼 처가 부모에게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데 비해 여자는 친부모보다 시부모에게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한편 어버이날 부모를 위한 선물은 현금(45.7%), 옷(17.2%), 건강보조식품(7.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2.5%포인트이며 신뢰수준은 95%이다.
/연합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