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주민과 대화 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8 18: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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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 서울시장후보 방송대담 한나라당 이명박 서울시장 후보는 8일 평화방송에 출연, 자신의 청계천 복원 공약에 대해 “교통문제는 1년전부터 전문가들과 깊은 검토를 해왔지만 큰 문제가 없었다"며 “재원은 보수공사 비용만 앞으로 연간 500억-1천억원 드는 점을 감안하면 그 비용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동산가격 안정대책과 관련, 이 후보는 “강북지역 불량주택 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임기중 임대주택을 10만세대 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 조성 논란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해 보고 교통과 규모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며 “법정으로 가면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주민들과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쟁자인 민주당 김민석 후보에 대해 이 후보는 “능력있는 정치인이지만 학생운동을 한 것 이외에는 다른 일로 보여준 것이 없다"며 “이론과 말을 가지고 서울시정을 수행하는 것은 힘들며 경험과 경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 후보는 대통령 세 아들 비리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할 사람이 부패에 가담해 있다"며 “특검제를 하고 부족하면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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