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선은 대의원 319명의 투표로 진행됐고 그 결과 209명의 지지를 얻어 최다 득표를 한 전남 광주 출신인 이길범씨를 후보로 선택됐다. 이후보는 “대의원들이 표를 몰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성원에 감사드리는 한편 그 뜻 또한 명심하겠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전 민주당 당원이 구청장이 되는 결과를 약속하겠다"고 경선을 통과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지구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후보는 구 평민련과 자민련 통합세력의 원뿌리임을 자처하고 있다. 12대 지역구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13대 총선 때 공천경쟁에서 탈락, 이에 대한 반발로 자민련으로 이적했다.
16대 총선 당시 자민련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노승환 계보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0년 민주당 입당 이후 유상두 호남향우회장의 지지를 얻어 당내 경선을 가볍게 통과하며 용산구청장 고지를 향해 출사표를 던지고 나섰다.
/이영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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