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 性에 무책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5-01 18: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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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임신경험 12%는 낙태까지 가출 청소년 중 15%는 임신경험이 있으며 12.3%는 낙태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최근 전국의 청소년 상담실과 대안학교, 소년원 보호관찰소 등 총 67개 기관에 속해있는 청소년 1천322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1일 설문결과에 따르면 ‘가출시 임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15.1%가 ‘임신을 해봤거나 임신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낙태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2.3%가 ‘낙태를 시키거나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임신경험에 비해 낙태경험이 적은 것으로 조사돼 이는 가출이 뜻하지 않은 출산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의 가출은 단순히 집을 나간다는 차원이 아니라 가출이사회의 각종 비행과 유해환경에 빠져드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며 “가출청소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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