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월드컵 16강기원 출정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30 18: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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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신동 유태평군 드리블 앞장 월드컵 개막 30일을 앞두고 월드컵의 성공개최와 한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노원구민 월드컵 16강 기원 출정식’이 지난달 30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날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구청 대강당에 모인 300여명의 주민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초부터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계속 차고 달리는 ‘리프팅 마라톤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축구신동’ 유태평군(12·온곡중 1)은 2층에 있는 행사장까지 계단을 통해 드리블하며 앞장섰고 그 뒤로 월드컵 마스코트와 월드컵 꿈나무 어린이 축구단 16명, 월드컵 참가 32개국 기수단, 월드컵기 기수단 등이 따랐다.

출정식이 끝난 후에는 풍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선두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출정식에 참가했던 주민들이 창동길을 거쳐 지하철4호선 노원역 미도파백화점 광장까지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기재 구청장은 “월드컵 꿈나무 유태풍군의 리프팅 대장정 기록이 노원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달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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