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는 협력 방안으로 황사영향을 많이 받는 동북아 지방자치단체들과 ‘황사방지를 위한 한·중·일 지방자치단체 연합’ 결성을 각국의 자치단체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한·중·일 지방자치단체 연합을 통해 황사방지를 위한 조림과 재정지원, 기술과 장비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가능한 공동 대책을 마련해 그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국의 사막화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민간협력운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북경시와 ‘한·중 우의림 조성 청소년 상호 방문사업’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한국대학생과 한·중 미래의 숲, 동북아 산림포럼 등이 참여하는 서울의 청소년봉사단 140여명이 중국 북경과 서안을 방문해 나무 1천그루와 3만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봉사단는 중국에서 한·중 우의림을 조성하고 중국의 청소년들을 만나 사막화방지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또 북경시도 이와 같은 목적으로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대학생 150여명이 서울을 방문해 광릉수목원 등 육림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서울시는 북경시와 황사방지를 위한 민간협력교류에 대해 재정지원을 합의하고 국제협력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4일까지 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고건 서울시장은 “황사방지을 위한 한·중·일 지방자치단체 연합의 출범과 서울·북경간의 우의림 조성 청소년봉사단의 상호방문사업이 황사를 방지하고 황사현상을 저감시킬 수 있는 국제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일본지사회 회장인 사이타마현 지사와 북경 시장에게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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