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외국인 의료지원 강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7 18: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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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안내시스템 구축·임시진료소 설치 서울시가 월드컵 기간중 외국인 관광객의 식중독 발생 등 각종 비상사태에 대한 의료지원 및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시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진료안내 시스템 구축 및 임시진료소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식중독 등 각종 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주요 숙박업소와 대사관, 여행사 등과 152개소의 진료가능병원에 대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Seoul Hot Line(080-731-0911)을 활용, 46개소의 응급의료센터 등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토록 하는 한편 614개소의 질병모니터, 26개반의 기동역학조사반을 편성, 전염병 감염의심 환자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특히 월드컵 경기장 주변 3개 장소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시립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6개반 24명을 순번제로 현장에 투입해 응급환자, 중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의료지원 체계를 외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가능 병원 등에 대한 안내팜플렛을 제작해 5월중에 월드인 등 주요 숙박업소, 대사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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