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 위원장은 해명서를 통해 "경선 전날인 지난 1일 당 선관위 측이 도의원 1선거구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시까지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기로 분명히 사전합의 통해 16시가 투표종료 시간이 아니라 행사종료 시간임을 낙선한 김후보 측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날 15시 30분에 입장했던 모든 선거인단의 투표가 끝났고 이들의 투표마감 요청 및 선관위, 양 후보 측 투ㆍ개표 참관인의 동의에 따라 15분 동안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은 조속히 투표에 임해 줄 것을 수차례에 걸쳐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위원장측은 "원만한 경선을 위해 투표시간 연장을 제안했으나 김후보가 이를 거부해 놓고 이제 와서 경선무효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은 “왜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느냐. 인정할 것은 인정하라"며 “경선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천 관내 총 412명의 대의원들에게만 보내도 될 안내장을 관내 전당원인 7800명에게 전부 발송해 인쇄비, 인건비 등이 과도하게 지출됐고 당을 위해 봉사해야 할 선관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일당 명목으로 수십 만원씩 지급했다"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김후보는 또 "이에 대한 내용증명서를 보냈으며 곧 반박성명서를 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선관위와 후보자간에 선거 종료시간을 합의 한 것은 대의원들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국민경선제의 참뜻을 외면한 처사"며 "바닥에 떨어졌던 우리당의 인기도가 국민경선제를 도입하면서 새롭게 급상승하는 이 기류에 찬 물을 끼얹는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천=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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