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전자파 걱정 없앤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5 1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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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근거 용역의뢰 최근 지하철 전자파의 인체유해성 문제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와 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다.

지하철 전자파의 인체유해성 문제는 지난해 8월 국립환경연구원의 발표 이후 논란이 돼 아직까지 정확한 근거와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시 전자파의 인체유해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정보기술연구소에 이달부터 오는 2003년까지 총 13개월 동안 학술용역을 의뢰했다.

이번 용역은 차량기지에서 예비측정을 거쳐 지하철 8개 노선의 승강장과 전동차 객실내 전자파량을 측정해 정부에서 고시한 인체보호기준 등에 적합한지 등의 여부를 파악하고 향후 전자파 저감 대책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용역 결과를 통해 건설예정인 지하철 9호선과 신교통시스템 도입시 전동차 제작기준으로 활용해 전자파 걱정을 초기부터 없앨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8월 국립환경연구원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지역 지하철과 전철 안에서 전자파를 구성하는 극저주파 자기장의 세기를 측정한 결과 2만5천V 교류 전원을 사용하는 구간에서는 평균 9.4mG(밀리가우스)가 측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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