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절반 교통카드 이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2 18:20: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하철 환승 할인에다 편리하다보니… 지하철 이용 승객중 절반 이상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올해 4월 현재까지 교통카드 이용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 연초보다 7%포인트 증가한 53.5%를 기록해 지하철 이용자 전체의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지하철 5∼8호선 147개역을 대상으로 교통카드 이용률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이 많은 사무실 밀집지역인 여의도, 강남구청, 학동, 수색, 청담, 논현역 순으로 교통카드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이처럼 교통카드 이용률이 직장인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승차권 구입에 따른 번거로움이 없을 뿐더러 환승할인을 비롯한 각종 할인 및 소득공제가 가능해 편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주거 밀집지역으로 외곽에 위치한 신흥, 수진, 산성, 장지역과 경기장, 터미널, 재래시장 등 일회성 이용객이 많은 모란, 김포공항, 월드컵경기장, 고속터미널역 등은 교통카드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