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일대 정체‘확 뚫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20 1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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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연내 숭인~보문 도로확장 터널도 개통 올 연말부터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는 신설동 일대의 차량운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20일 시는 올해 연말까지 종로구 숭인 사거리부터 성북구 보문 사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에 대해 도로 확장과 신규 터널을 개통해 이 일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그동안 좁은 차로와 단절된 지봉길로 인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94년 10월부터 총 사업비 1070억원을 들여 기존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지봉길에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새로 확장·개통되는 구간은 총 길이 1690m 구간으로 확장구간이 1287m, 터널 개통 구간이 403m이다.

현재 공사는 80%의 공정을 완료하고 터널좌우 확대발파 및 중앙벽체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시는 오는 5월까지 터널 확대굴착 작업을 완료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도로터널 구조물공사를 마친 후 12월까지 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개통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사는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청구역간의 중복된 노선이라 지하철 공사와 동시에 시작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터널 개통을 통해 단절된 지봉길을 터널로 연결해 남북간의 교통축을 형성할 수 있어 이 일대의 교통혼잡 해소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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