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생명수’즉각 하자보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6 1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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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주부터 특별점검 서울시가 푸른 서울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사업에 대해 식재와 관리 실태에 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16일 시는 지난해 하반기 사후관리 실태점검 실시 결과 3건 이상 지적된 환경관리실을 비롯한 관련기관과 21개 자치구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명의 나무 1000만그루 심기 사업은 당초 취지만큼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지난해 고사율이 5%를 넘는 등 관리소홀에 대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에 지적된 자치구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하자보식 기간내에 조치를 취하기 위해 실시되는 특별점검 이다.

점검 대상은 환경관리실 조경과, 한강기획단, 건설안전관리본부, 한강관리사업소,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중구를 비롯한 21개 자치구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2건 이하의 지적을 받은 용산구, 동대문구, 광진구, 송파구는 제외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수목식재 계획수립 적정여부 △공사 설계·시공 등 적정여부 △공사계약 및 수목구매의 적정여부 △기성 및 준공검사 적정여부 △식재목 사후관리 적정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각 해당 구청과 기관에 통보해 즉각적으로 하자보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식재한 지 2년 미만의 나무들에 대해서는 시공업체로부터 하자보식을 받거나 나무식재 대금을 환불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권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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