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화생방테러 대비 만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4-16 1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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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본부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월드컵 기간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 구급차량에 통역시스템 구축과 함께 화학작용제탐지기를 구입키로 했다.

16일 소방방재본부는 월드컵 기간동안 생화학테러에 대비해 이달 말 화학작용제탐지기 등 19종과 이동식 현장제독소 운영장비 6세트 등의 특수장비를 보강, 화생방 테러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방방재본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테러에 대비, 종합방재센터와 소방서 전 구급차량에 통역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소방방재본부는 개막식과 경기 당일에는 특수구조대의 제독차·화학탐지기 등 23종, 57명의 경기장전담팀을 구성하는 한편 지하철 승객안전팀에게만 제공했던 방목면 등 화생방 개인장비를 전대원에게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소방방재본부는 화생방 테러에 대비 장비와 인력을 확충·보강하고 이달중으로 생화학테러 행동메뉴얼 500부를 발간, 소방서와 자치구 등에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소방방재본부는 이와함께 외국인이 종합방재센터에 119로 전화를 걸어 통역을 요청할 경우,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영어 등 7개 언어의 통역이 가능하도록 소방서 전 구급차량에 영어, 일어, 중국어 자동통화 장치를 부착할 계획이다.
/원동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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