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홀몸노인 가구에 ‘스마트 안심시스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1 16: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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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서비스 돌입
센서 설치해 활동량·출입 감지
일정시간 無활동시 즉시 대응
▲ (사진=인천 강화군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홀몸노인 안심 서비스 사업’의 기기 설치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홀몸노인 안심 서비스 사업’은 강화군이 자체 예산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홀몸노인 가정 내 주요 생활 공간에 활동량 감지기를, 출입문에는 출입 감지 센서를 설치해 일정 시간 이상 활동이 없을 경우 단계별로 대응하는 안전관리 서비스다.

특히 노인들의 일상 생활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TV 온·오프 감지 기능을 추가해 생활 패턴 기반의 정확한 활동 감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무활동 시간에 따라 단계별 대응 체계도 마련됐다. 4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군청에서 유선 확인을 실시하며, 10시간 이상 무활동시에는 현장 확인과 보호자 문자 안내를 진행한다. 16시간 이상 무활동이 지속될 때는 현장 확인과 함께 보호자 통보 및 119 긴급 출동을 요청해 신속한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우선 7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완료하고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연동을 마쳤으며, 향후 총 100가구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으로, 주민등록상 1인 가구이거나 실제 혼자 거주하는 노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비롯해 전화,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본인 뿐 아니라 친족,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관계인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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