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을 곳곳 ‘시니어 동행상점’ 지정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4 14: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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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할인' 업소 모집
1곳당 환경개선 100만원 지원
▲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는 시설 내 노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시니어 동행상점 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민간 상업시설을 노인 여가공간으로 활용해 노인들의 여가공간을 확대하고, 노인 대상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비혼잡 시간대 시설 이용률을 높여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소상공인 상점으로, 현재 노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향후 제공 예정인 곳이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과 사행성 업종은 제외되며 일반음식점과 병원·약국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가능 업종은 ▲헬스장·스크린골프장 등 스포츠·건강 분야 ▲영화관·공연장 등 문화·예술 분야 ▲음악·미술·요리학원 등 취미·교양 분야 ▲카페·제과점 등 휴게·식음료 분야 ▲이·미용실·목욕탕 등 생활·편의 분야다.

동행 상점으로 선정된 상점에는 1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의 절반 이상은 고조도 LED 조명, 이동식·고정식 간이 경사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바닥 미끄럼 방지 시공, 큰 글씨 안내판 설치 등 노인 친화 환경 조성에 사용해야 하며, 나머지 금액은 물품 구매와 홍보물 제작, 시설 유지·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상점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부 증명서 등을 갖춰 오는 22일까지 마포구청 어르신동행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상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효과성·안전성 평가를 거쳐 서울시 심의를 진행하며, 결과는 6월 중 발표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각 4곳씩 총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5개월 이상 운영한 상점을 대상으로 연말 이용 만족도와 친화 환경 조성 정도 등을 평가해 우수상점 1곳 선정하고, 추가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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