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을 찾아가는 보장구수리센터 운영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3 14: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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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는 2026년에도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보장구 위생 관리를 위해 ‘마포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포보장구수리센터’는 가정 방문 출장 서비스와 동 주민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거점으로 한 현장 방문 서비스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상시 운영되며, 마포구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장구의 수리, 대여, 세척·소독, 상담, 안전교육 등을 제공한다. 정문에는 이동보장구 충전소를 설치해 안정적인 충전 환경도 마련했다.

바퀴 공기 주입이나 세척·소독 등 간단한 점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레이크 및 바퀴 교체 등 부품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유료로 진행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가정 방문 출장 서비스도 운영한다. 수리센터로 신청하면 전문 수리업체가 자택을 방문해 점검과 수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이용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보장구 현장방문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방문 수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16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동마다 월 1회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과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수리 후에는 세척과 소독을 함께 실시해 보장구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 운행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구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리비 지원도 병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은 연 최대 30만원, 일반 장애인은 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보장구는 장애인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수단인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야 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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