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찾아가는 ‘행복가득마을’ 호평

최복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06 15: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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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맞춤 사업 눈길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 ‘행복가득마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쇠 예방을 위한 ‘행복한 4색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인지 저하를 예방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장평면 구룡리를 중심으로 전문 인력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마음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울 및 인지 선별검사를 통한 기초 점검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정서 지원 ▲음악치유 활동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여기에 치과 검진, 영양 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동시에 살피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음악치유 프로그램은 전문 음악치료사와 함께 익숙한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활용한 리듬 활동을 곁들여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웃고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군은 검사 결과 우울 및 인지 저하 위험군으로 분류된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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