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관내 113개 금융기관마다 지구대 경찰관과 수사과 직원을 함께 책임담당자로 지정해 은행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A씨(43세, 여)는 지난 26일 은행에 방문한 피해자가 통장에 있던 1천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출금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안절 부절하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이에 따라 A씨는 출금을 지연하는 동시에 경찰에 112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관을 통해 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피해자 고모씨(61세, 여)는 아들이 납치됐다는 말에 속아 은행계좌에 있던 1,0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출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달서 남부서장은 “경찰관이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하고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주의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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