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지역 물 부족 걱정 '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5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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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49억 투입
올해까지 배수지 2곳 건설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옹진군 영흥지역의 고질적인 물 걱정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49억 원을 투입해 옹진군 영흥면에 영흥 배수지(V=2300톤)와 선재 배수지(V=300톤) 등 배수지 두 곳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지역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수지정수장에서 화성시 비봉통합가압장을 통해 영흥화력발전소에 공급하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용수 중 일부(6000톤/일)를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늘어나는 수요량만큼 급수를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갑작스러운 누수 발생 시에는 누수 수리에 따른 장기간의 단수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겪어 왔다.


또 해수욕장(십리포, 장경리) 주변 식당, 숙박업소 등의 영업활동에도 지장을 초래하곤 했다. 따라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흥지역의 물 걱정 해소를 위해 배수지 두 곳을 건설키로 하고 지난 1월 착공했다.


오는 12월말까지 배수지 건설이 완료되면 예기치 못한 단수 시에도 12시간 이상의 물 공급 능력이 확보돼 영흥지역 3033가구, 6,06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배수지 건설에 따른 간접배수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전 누수 발생 예방이 가능해져 이에 따른 예산 절감과 유수 율 향상도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흥지역 배수지 건설로 고질적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영흥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상수도 재정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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