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십정2구역 매각체결 뉴스테이 사업 시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24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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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정부와 전국 최초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도입키로 한 부평구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이 3개월여 만에 통 매각 매매계약을 통해 사업시행에 돛을 올리게 됐다.

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십정2 구역의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임대사업자인 ㈜스트레튼 알이 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매계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홍미영 부평구청장, 이찬구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정주환 ㈜스트레튼 알이 대표이사,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천도시공사는 십정2 구역의 기존 토지 등 소유자에게 제공하는 특별분양 분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분양분을 ㈜스트레튼 알이에 8,500여억 원에 통 매각키로 했다.

또 ㈜스트레튼 알이는 십정2 구역에 3,600여 세대를 공급키로 했다. 아울러 총 매매대금 중 1,000억 원을 계약금으로 인천도시공사에 지급하기로 함에 따라 십정2 구역 사업이 시행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십정2 구역 뉴스테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 내 일반분양 물량을 기업형 임대 주택으로 공급하는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인천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정비사업의 미분양 리스크를 없애고 장기 정체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성화 하면서 원도심에 중산층은 물론 서민층을 아우르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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