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창출 가속도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 실버택배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이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설립한 인천실버종합물류(주)가 이달 초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은 인천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ㆍ관 협력사업이다.
세 기관ㆍ기업은 지난 2015년 11월11일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실버종합물류는 실버택배 전담 조직이 돼 점차적으로 기존 실버택배사업의 통합 관리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거점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실버택배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버택배는 아파트ㆍ지역 거점으로 택배차량이 화물을 운송하면 노인 인력을 활용, 거점에서 분류해 인근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로 배송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배송장비로는 친환경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등을 이용하게 된다.
인천실버종합물류는 실버택배 뿐만 아니라 이야기투어사업, 일상생활지원센터, 실버카페, 전통시장물류사업 등 실버택배 거점을 중심으로 노인일자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인천실버종합물류는 거점 확보를 위해 인천시 아파트연합회 임원과 만나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후 시를 비롯해 수행기관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협약 체결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한편 인천실버종합물류 법인 개소식은 1호 거점이 확보되는 오는 3월경 예정하고 있다. 시는 인천실버종합물류가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한 기업으로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아파트, 경로당 등 유휴공간을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의 거점으로 제공해 실버택배 활성화는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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