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월까지 어업인 안전교육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7 0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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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어선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에 나선다.

시는 수협중앙회(인천어업정보통신국),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지구별수협 등과 합동으로 관내 어선어업인 1,6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어선사고 예방 순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명조끼·구명뗏목 사용법, 소화훈련, 심폐소생술, 해상충돌 예방, 기관고장 시 응급조치, 부상자 응급처치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전능력을 키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서해5도서를 찾아 현지 어업인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며 서해5도서는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월선, 피랍 방지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어선사고 예방 및 어선원 복지를 위해 6개 사업에 약 26억 원을 지원, 연근해 어선에 대한 소방, 구명 및 항해안전설비 등 어선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고효율 기관·장비·설비 교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의 육지 인양을 위해 소형어선인양기를 설치하는 한편 어선어업인 보험료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어선사고가 발생하면 재산 및 인명피해로 인해 어업인들의 경영에 큰 타격을 입게 되고 경제적 부담도 커지게 되는 만큼 사전에 어선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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