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지인과 도박한 현직 경찰 입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6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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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현직 경찰관이 지인들과 도박을 하다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5일 지인들과 카드 도박을 한 인천지역 경찰서 소속 경찰관 A(54)경위와 함께 도박한 B(61)씨 등 8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남구 지인 상가 사무실에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지인들과 먹을 것을 사기 위해 도박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지역 경찰서 소속 지구대에서 근무할 당시에도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5층 사무실 도박 현장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관에 체포된 뒤 도박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사무실에서 잠을 자고 있어 도박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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