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인선 인천~송도 개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12 14: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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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수인선 '인천~송도'구간이 오는 27일 개통될 전망이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12일 수인선 인천시~연수구 송도 7.4㎞ 구간 내 4개 역사(인하대, 숭의, 신포, 인천역)를 27일 연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수인선은 1937년 소래, 남동, 군자 등의 염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탈하기 위해 일제에 의해 건설됐으나 1973년 남인천역 폐쇄 후에는 송도~수원 구간만 운행했다.

이후 화물 운송 감소 및 도로 교통의 발달에 따라 이용객들이 점차 줄어들어 지난 1995년에는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번 2차 연장 개통으로 2012년 1차 개통한 수인선 오이도~송도 13.1㎞ 구간과 연결돼 인천역에서 시흥시 오이도역까지 환승 없이 오갈 수 있게 됐다.

내년 12월 한 대 앞~수원 19.9㎞ 구간 3단계 추가 개통을 완료하면 역사와 함께 달린 수인선은 22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돼 수원~인천 간 전철 소요시간을 약 55분(현재 90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조대식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인천 구간 개통에 따라 인천 원도심의 철도 교통망이 확충돼 시민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원활한 열차 운행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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