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 사업비 44억 확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6 08:5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취약계층들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추진에 나선다.

시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행복생활권 새뜰마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약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어촌내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 위생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지역 대상사업은 동구 만석․북성 새뜰마을사업(총 사업비 24억 원)과 강화군 신문리 새시장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총 사업비 40억 원) 등 총 2건이다.

동구 만석․북성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판잣집을 개조하며 살아온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린 삶의 터전으로 일부 아직까지도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주거취약지역으로 이번 사업에서 주택 개․보수, CCTV 설치, 마을 기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화군 신문리 새시장은 직물산업 후퇴와 인구감소로 인해 현재 시장의 기능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며 좁은 도로와 주택간 밀집으로 인해 화재에도 취약한 실정으로 이 사업을 통해 주택개량, 공폐가 철거, 상하수도 및 도로 등을 정비, 주민정착을 지원한다.

이로써 인천지역의 새뜰마을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강화군 서문안지역을 비롯해 동구 만석어촌마을, 부평구 미쓰비시 줄사택을 포함해 총 5건(총사업비 175억 원)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서비스를 받도록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발전위원회 및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