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제역ㆍAI 유입방지 차단방역 총력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6 0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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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량 이동증가 대비··· 11일 특별소독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차량 이동의 증가로 구제역·AI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우선 시는 설연휴 비상근무 및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설 명절 후인 오는 11일 방제차량 15대를 동원해 일제 특별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 읍·면·동, 터미널, 고속도로IC, 축산단체, 마을입구 등 총 24곳에 대시민 홍보용 방역 현수막을 일제 게첨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소독 실시 등 마을방송을 이용한 부락단위 일제 방역을 홍보한다.

더불어 설 연휴 동안 외국인 근로자 모임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내 외국인 고용농장 62곳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 모임 자제 및 방역교육 실시 등 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시는 구제역 백신 비상보유분을 긴급 확보(5만두분) 및 추가 재접종을 위한 백신(8만5000두분)을 돼지농가에 긴급 공급했다.

돼지 전농가(156곳)에 대해 예방접종 실명제 담당공무원 18명을 지정해 구제역 예방접종 상황을 1대 1로 관리하는 한편 소 50두, 돼지 1000두 미만 소규모 농가(887곳)에 대해서는 공·개업수의사 9명을 동원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세심하게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설 명절이 구제역 확산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등 방역에 대해 시민들이 협조해주고, 축산농가는 방역소독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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