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가 ‘주민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주민안전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현장의 변화된 지역환경과 안전시설물 설치에 따른 주민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범죄 예방에 특화 설치된 사물인식 방범 폐쇄회로(CC)TV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서구청장과 서부경찰서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감지 방범CCTV 운영 시연회를 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그동안 마을활동가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공감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생활안전문제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동작감지 방범CCTV 설치사업’ 등을 확인했다.
또한 방범CCTV 네온플렉스(Neon Plex) 시인성 사업, LED 보안등 교체사업, 골목길 안전반사경 설치사업 등 안전시설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맞춤형 환경변화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서구청과 서부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안전 공동사업인 ‘근거리치안(NFC 지역보안) 시스템’ 시연회를 병행했다. 동작감지 방범CCTV는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중으로 오는 3월 결과가 나오면 세수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근거리치안(NFC 지역보안) 시스템은 NFC칩과 연계된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 위급 상황시 부착된 NFC칩에 근접시키면 별도의 스마트폰 구동없이 112(범죄신고센터)로 위급문자가 자동 발송돼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서구지역 편의점 285곳에 설치됐다.
특히 동작감지 방범CCTV 운영 시연회는 심야시간대 자연감시가 미흡한 우범지역의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특화된 방범CCTV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과 범죄발생에 따른 수사 자료로서의 그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뤄진다.
또 동작감지 방범CCTV는 CCTV에 객체를 인식할 수 있는 마이크로센서를 연결, 객체가 센서에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카메라가 객체를 비춰 CCTV관제센터에서 위급상황을 즉각 확인해 상황에 맞도록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의 패러다임을 응용했다.
따라서 일반 방범CCTV에서는 불가능했던 다방향 감시를 가능케 해 방범CCTV의 효용성을 극대화했다. 그동안 고정형 방범CCTV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져 왔던 CCTV 카메라 반대방향의 사각지대와 범죄예방 효용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1대의 CCTV로 다방향을 감시함으로써 다방향 감시를 위한 CCTV카메라 설치대수와 운영경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고비용이 투입되는 방범CCTV 설치에 대한 지자체의 부담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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