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 전국 첫 모내기행사 개최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4 08:5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지난 1일 오후 4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모내기에서는 하우스 2개동 약 892㎡ 면적에 극조생종(진부올벼) 품종을 심었다.

시는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시와 호법농협이 협동해 모내기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1월6일 볍씨침종을 마쳤고, 1월11에는 볍씨파종을 끝냈다. 이번에 심은 모는 오는 6월 말께 수확될 예정이며 그 양은 320kg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모내기를 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이지만 전국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광역쓰레기소각장 가동을 통해 나오는 소각열을 이번에 모내기가 진행된 하우스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소각열은 소각장 바로 옆에 있는 실내수영장 등 스포츠센터 운영에 필요한 난방열로도 사용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은 옛날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전국 최고의 쌀이었으며, 옛 문헌인 성종실록·금양잡록·행포지 등에도 이런 내용이 잘 기록돼 있다”면서 “깨끗하고 무기성분이 풍부한 지하수가 있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없는 청정 자연조건이 우수한 이천쌀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전국 최초로 연 모내기 행사는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품질로 가꿔가겠다는 농업인의 다짐이자 시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