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 제보땐 '최대 1억' 포상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2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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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닉세원신고센터 개설···市 홈피서 제보 가능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이달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재산정보를 제공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지방세 포털 시민제보 포상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상금은 최대 1억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체납세징수단내 은닉세원신고센터(시민제보창구)를 개설했다.

시민제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나 법인 누구나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제보자는 제보 이후에라도 지방세 은닉을 확인할 수 있는 주식 사본이나 관련 결재서류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까지 제공해야 한다.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포상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포상금 지급은 지방세 이의신청이나 소송기간이 경과하고 완납이 돼야만 지급한다. 다만 체납자 은닉재산 1000만원 이하의 제보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을 보장하고 익명의 제보는 허위 또는 음해의 우려가 있는 만큼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따라 접수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내 은닉재산신고센터를 참고하거나 시 체납세징수단 체납세징수팀(031-228-2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규 시 체납세징수단장은 “성실 납세자와의 공평성과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기대한다”면서 “제보된 정보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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