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인천공항 사장에 내정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30 1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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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제7대 사장(직)에 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60)이 내정됐다.

인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정 전 이사장은 29일 공사 주주총회에서 제7대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앞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정 전 이사장과 오창환 전 공군사관학교장을 사장 후보로 압축한 상태였다.

대통령의 최종 임명 절차가 남아 있지만 '수하물 대란', '외국인 밀입국' 등으로 공항 운영 전반에 신뢰가 떨어진 만큼 큰 문제가 없는 한 임명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다음 주께 임명장을 받고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임기는 3년이다. 정 전 이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용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2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교통부(현 국토부) 항공정책과장, 국제항공협력관, 국제민간항공기구 대표부 참사관, 항공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또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국가교통위원회·항공정책위원회·철도산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항공사는 2014년 10월 취임한 박완수 전 사장이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이호진 부사장이 사장직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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