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액체납자 귀금속·명품 압류 공매처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30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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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 김포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전격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징수과 체납징수팀 직원들은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의 지원을 받아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5명의 집을 가택 수색했다.

이를 통해 총 체납액 2억4천만원에 대해 현금 720만원을 비롯해 명품가방 21점, 명품지갑 15점, 시계 16점, 귀금속 27점, 주류 7점 및 TV, 골프세트 등을 압류했다.

특히 이번에 수색을 실시한 체납자 중 일부는 가족명의의 고가 대형아파트에 거주하고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거나 여러 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등 호화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압류한 현금은 체납세액에 즉시 충당하고 향후 압류된 품목에 대해서는 별도의 감정 평가를 거쳐 진품여부를 확인 후 공개매각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체납처분 중 가장 강력한 절차인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날로 증가하는 고의적·지능적 체납처분 면탈자의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한다는 각오를 갖고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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