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서비스로봇 제조·연구시설' 건립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2-01 08: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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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주)유진로봇 투자계약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서비스로봇 제조 및 연구시설’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주)유진로봇과 서비스 로봇 제조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유진로봇은 서비스 로봇 분야의 선두적인 기업으로 청소로봇을 비롯해 교육용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로봇 제품과 유아용 로봇 완구 제품 제조 기업이다.

유진로봇은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7,723㎡ 규모로 청소로봇, 교육용 로봇, 물류 로봇 등 서비스 로봇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 제조 기업의 지주회사인 이만토 아게(Imanto AG)가 1180만 불의 FDI를 투자할 계획이다.

1988년 설립이래 28년간 서비스 로봇 분야 한 우물을 파온 유진로봇은 국내최초 청소로봇 상용화, 세계 최초 유아교육로봇 상용화, 국내 최초 군사용 로봇 개발 등 최초의 서비스로봇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유진로봇의 청소로봇은 독일 3대 가전 잡지‘ETM’으로부터 청소로봇 성능평가 1위, 독일 로봇 리뷰 전문사이트‘로봇터자우거’로부터 로봇 청소기 부분 최고점 획득,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청소로봇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인증 등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유진로봇에 대한 투자는 독일 밀레 해외법인의 지주회사인 이만토 아게(Imanto AG)를 통해 이뤄졌으며 1899년에 설립된 밀레사는 진공청소기, 세탁기, 오븐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제조 기업으로서 유럽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새롭게 건립될 유진로봇의 송도 사업장은 현재 본사 및 연구소, 생산시설 등 8개의 사업장으로 분산된 시설을 부문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하고 제조시설 등 사업규모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근거리 지역에 위치함에 따라 유럽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바이어의 접근 용이성 확보 및 글로벌 수출 확대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2분기에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사옥 건립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면서 “나가 한국 로봇제품 수출확대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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