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사랑 실은 '사랑의 리어카' 성남시에 기부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9 23:5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오왕석 기자] 한화테크윈 소속 명장들이 경남 창원 공장에서 만든 ‘사랑의 리어카’ 2대가 지난 28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자원봉사센터로 배달됐다.

이 리어카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해 개발·제작돼 기존 손수레(55㎏)보다 20㎏ 정도 가볍고, 태양열 충전식 경광등과 손잡이 레버에 브레이크가 달렸다.

한화테크윈은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116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만들어 전국 곳곳 폐지를 줍는 노인에 전달했다.

성남지역에 기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생계를 위해 어두운 밤길에 골목골목 폐지를 줍는 노인을 도우려고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가 한화테크윈측에 지원을 요청해 기부가 이뤄졌다.

이번 117번째, 118번째 사랑의 리어카는 폐지를 주우며 어렵게 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 모씨(75·여, 수정구 복정동)와 양 모씨(82, 수정구 신촌동)에게 각각 전달됐다.

성남지역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은 3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들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야광 조끼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