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부교육청, 청각장애학생 보청기 대여 받으세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9 16:58: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이 인천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청각장애학생에게 적합한 보조공학기기 대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교육청 등에 따르면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인천시 청각장애 거점 센터로 지정돼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보조공학기기 대여역시 청각장애 학생 지원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청각장애학생들의 청력을 보완하는 보조공학기기인 보청기는 고가이기에 가정에서 구입하기 힘들다.

때문에 북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보청기가 필요한 청각장애학생의 신청을 받아 필요한 보청기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소리증폭 보청기, FM 보청기, 인공 와우 보조기기 등 다양한 종류의 보청기 20여대를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게 대여하고 있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FM보청기를 대여, 사용 중인 학생들은 “교실에서는 선생님 말씀이 울려 잘 안 들리는데 FM보청기를 사용하면 선생님의 말씀만 또렷이 들리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며 “필요한 보청기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청 이혜경 초등교육과장은 “보청기가 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적합한 보조공학기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