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내수시장 두 자릿수 점유 달성 선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9 1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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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주식회사 임직원들의 파이팅
[인천=문찬식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2016년 경영 계획을 공유 및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전사임원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인천시 부평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 겸CEO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임스김 사장은 “올해는 고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폭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국내 도입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밝혔다.

그는 또 “친환경차 볼트(Volt), 유로 6기준에 충족하며 성능을 대폭 개선한 캡티바 등을 포함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 모델을 출시, ‘혁신을 이끄는 힘(Powered by Innovation)’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공격적인 마케팅 캠페인 활동,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내수 판매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광역 딜러 판매 시스템을 회사와 대리점 간 직접 계약을 맺는 직접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쉐보레 판매 시스템 변경은 기존의 제조사-딜러사-대리점-고객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고객 중심의 판매 시스템으로 재편함으로써 보다 근거리에서 고객 목소리를 경청, 영업 활동에 즉각 반영할 수 있는 등 내수 판매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내수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성공하는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는가 하면 그는 올 한해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만들기 위해 조직 내부의 체질 개선이 절실하며 특히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과 임직원 개개인의 책임감을 고취해 ‘이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5년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5만8,404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브랜드는 국내 출범 직전인 2010년 대비 지난해 판매가 26% 증가하는 등 내수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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