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과학高 유치 안간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8 1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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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준비단 구성··· 실무협의 개최ㆍ시민의견 수렴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새해부터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최근 만남실에서 과학고 유치를 위한 사전준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치준비단은 이상택 부천교육청 경영지원국장, 전종희 부천과학교사연구회 교사 등 교육 분야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등 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서진웅 경기도의회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서 위원장은 “경기도에 부족한 과학고 추가 설립지로 부천시가 매우 적합하다”면서 “위원들과 함께 부천시에 과학고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의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와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의 창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시에 과학고 유치와 함께 과학관을 건립하고 오는 6월에 개장하는 도당천문공원, 부천종합운동장 역세권에 개발할 과학 및 연구개발(R&D) 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내 학생들이 순수한 과학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과학교육이 부천시 교육지원 분야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기도에 과학고가 있는 지역은 수원과 의정부 두 곳뿐이다.

부천은 과학영재교육 환경에 적합한 R&D 등 인프라가 풍부하고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매년 400여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하는 시의 높은 교육 의지 등으로 미뤄볼 때 부천이 경기도 중서부권역의 과학영재 배후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순수 과학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최근 특목고가 입시기관으로 변질되거나 사교육이 심화되는 등의 우려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시는 과학고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 ‘부천 과학고 유치’ 코너를 오는 2월 중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세계 비보이 챔피언십 ‘Break The Floor’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한국, 프랑스,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 비보이 강국의 팀들만 초청해 4대 4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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