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9신고전화 명절연휴 최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7 16:58: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소방본부 [인천=문찬식 기자] 지난해 119신고전화가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설·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2015년 ‘119신고접수처리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다음날인 9월28일 하루 동안 119종합상황실로 3184건이 신고 접수돼 1년 중 가장 많은 신고건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2월18~20일)에도 1일 평균 2439건이 접수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 떠난 유동인구 증가가 신고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전화는 모두 50만9231건이었는데 이 수치는 1일 평균 약 1395건이며, 시간당 약 58건에 해당한다.

월별로는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이 4만8483건(8.9%)으로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휴일인 일요일이 평균 1524건(15.6%)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6~7시가 2만8435건(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새벽시간대인 오전 5~6시는 7957건(1.6%)으로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급처지 전화 상담과 병·의원 안내 업무를 주로 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지난해 5만7190건이 신고 접수돼 1일 평균 약 157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접수시스템 개선과 허위신고 근절 홍보로 전체 신고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라며 “긴급 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비응급환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