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풍도지역 제한급수 해제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5 17: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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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관 4299m 교체... 식수대책 완료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가 풍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수화 공급시설 개선사업을 완료, 해당지역에 내려진 제한급수 조치를 최근 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역내 마을 상수도 관로의 전면교체와 지하수 관정 1곳 추가 개발 등의 사업을 완료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풍도는 지하수를 취수해 염분 등을 제거하기 위한 담수화시설을 통해 음용수 수질기준에 맞게 정수처리한 후 생활용수로 공급하는 마을상수도 설치 지역으로, 그동안 지하수 부족 등으로 인해 제한급수를 실시해왔다.

풍도는 87가구 13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개 관정에서 지하수를 취수해 담수화시설에 의한 정수를 1일 75톤을 공급해왔으나 물 부족으로 인해 1일 2회 8시간 이내로 주로 야간시간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제한급수 조치가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가뭄 등에 따른 지하수 부족과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누수량의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향후 어촌체험마을 이용객 증가 및 마을 공동작업장 준공시 다량의 생활용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담수화 공급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0억원을 지원받아 상수도관 교체 4299m, 지하수 관정 1곳 추가 개발(굴착 깊이 205m)을 비롯해 기타 제수밸브 교체, 가정용 수도계량기 신규설치 및 교체 75개, 소화전 교체 5개, 공용화장실 물탱크 및 감압밸브 설치를 추진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풍도 지역 식수대책이 완료돼 현재 1일 125톤을 취수해 담수화시설을 통한 깨끗한 정수를 24시간 공급함으로써 불편이 완전히 해소돼 지역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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