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보훈선양 사업 팔 걷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0 16:58: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훈회관 형광등 LED로 교체 현충탑 진입로에 무궁화 삭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호국의 본고장인 강화의 전통 계승 및 보훈선양 사업 매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 추진을 통해 보훈단체를 활성화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과 유족들에 대한 예우의 격을 높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는 등 호국의 성지인 강화의 군민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편의를 위해 강화읍 신문리 소재 보훈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들이 밝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사무를 볼 수 있도록 보훈회관에 설치된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도가 밝은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강화 출신으로 순절한 국가유공자들의 혼을 기리고자 조성한 견자산 현충탑 진입로에 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이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군은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출신으로 향토방위를 위해 어린 나이에 전쟁을 경험한 청소년유격대 및 특공대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록을 지난해에 발간했다.


올해도 강화읍 용정리 일원 6.25참전 용사 기념 공원에 꽃 보식과 벤치 및 관람로 등을 설치해 휴식 장소인 공원으로 재정비하고, 교동면 고구리 을지타이거 여단 충혼비 입구에 현충문을 설치해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해 무기 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시 5~10%의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호국의 성지인 강화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의 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