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국제기구인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TCS)’의 신임 사무총장단이 인천을 찾았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20일 접견실에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양허우란 사무총장 등 제3대 사무총장단을 접견하고 인천시와의 교류 및 3국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접견에서 각종 현안 사업에 상호 공조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는 평이다. 2014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제2대 사무총장단도 인천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접견한 바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한·중·일은 오랜 역사 속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영향력을 발휘해왔다”며 “지자체간 교류와 성장에도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3국 협력사무국과 공조해갈 영역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허우란 사무총장은 “우수한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가진 동북아 허브도시 인천시가 한·중·일 협력 사업에 책임 있고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2011년 9월 한·중·일 3국 정부에 의해 설립된 3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국제기구로 한·중·일 정상회의를 비롯한 3국의 주요 정부간 협의체(외교, 문화, 보건, 환경, 통상, 교통·물류 등 20여개 장관회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년 임기의 사무총장직은 한국, 일본, 중국 순으로 수임하며 사무총장을 파견하지 않는 두 국가가 사무차장을 파견한다. 이번에 인천을 처음 방문한 제3대 사무총장단은 지난해 9월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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