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긴급방역대책 협의회 개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0 1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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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차단 온힘 [안성=오왕석 기자] 경기 안성시는 최근 전북 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구제역 긴급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8일 민·관·군 합동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대책 협의회는 군·경·소방서, 유관기관 및 단체,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은성 안성시장 주재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 방안과 긴급 차단방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추진, 단체별 역할분담 및 협조체계 구축 등 방역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했으며, 효과적인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기관별 공조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의했다.

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예방백신 5만두분을 긴급 확보하고 예방접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돼지사육(156곳) 전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실명제를 추진해 예방접종 실태를 점검하고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에 대해 예방접종을 특별관리함에 따라 소 856농가 1만5045두에 대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돼지 31농가 1만5146두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추가 재접종 백신을 일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농·축협,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차(15대)를 동원해 돼지농가 주변의 소독을 강화하기로 하고, 유사시에 대비해 방역기자재 등 확보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황 시장은 “2014년에도 진천 구제역 발생을 시작으로 우리 시에서도 구제역과 AI가 발생해 소·돼지(1만7299두)와 가금류(34만수)를 매몰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만큼은 민·관·군이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철저히 대비해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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