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ㆍ옹진군 접경지역 6곳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0 1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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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전 대비 21일 합동훈련 실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21일 강화군과 옹진군 접경지역 6개면에서 불시에 ‘접경지역 국지전 대비 민방공 경보발령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접경지역 6개면외에 지역 군부대 4곳이 참여한다. 접경지역 국지전 대비 민방공 경보발령 합동훈련은 접경지역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포격 도발 등 국지전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인천시 민방위경보통제소와 접경지역 읍·면·동 및 지역 군부대가 참여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의 도발시 신속한 경보발령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시에는 20개의 접경지역 읍·면·동이 있으며 매월 30%씩 돌아가면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들이 실제 상황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경보사이렌은 울리지 않고 경보방송으로 주민들에게 훈련 상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접경지역 주민의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갖춘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8월 대북 확성기 방송 및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진 것도 지속적인 경보사이렌 확충과 함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접경지역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한 ‘경보발령 합동훈련’ 등 평상시의 철저한 대비태세에 따른 성과다.

한편 시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 등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위기대응반 상황실을 가동하고 민방위경보통제소 근무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접경지역에 지속적으로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확충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경보발령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연중무휴 24시간 완벽한 비상경보체계를 확립해 접경지역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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