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접경지역 6개면외에 지역 군부대 4곳이 참여한다. 접경지역 국지전 대비 민방공 경보발령 합동훈련은 접경지역에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북한의 포격 도발 등 국지전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인천시 민방위경보통제소와 접경지역 읍·면·동 및 지역 군부대가 참여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의 도발시 신속한 경보발령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시에는 20개의 접경지역 읍·면·동이 있으며 매월 30%씩 돌아가면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주민들이 실제 상황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경보사이렌은 울리지 않고 경보방송으로 주민들에게 훈련 상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은 접경지역 주민의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갖춘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난해 8월 대북 확성기 방송 및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시 신속한 주민대피가 이뤄진 것도 지속적인 경보사이렌 확충과 함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접경지역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달 실시한 ‘경보발령 합동훈련’ 등 평상시의 철저한 대비태세에 따른 성과다.
한편 시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대북 확성기 방송 전면 재개 등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위기대응반 상황실을 가동하고 민방위경보통제소 근무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접경지역에 지속적으로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확충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경보발령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연중무휴 24시간 완벽한 비상경보체계를 확립해 접경지역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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