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대비 농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20 10: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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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 지정 市, 군ㆍ구, 11개 단속반 구성 특별사법경찰과 합동단속
농산물도매시장은 오는 31일ㆍ내달 7일에도 정상영업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농·축산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2월5일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와 군·구 및 농산물도매시장 3곳에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설 차례상 준비와 선물구입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밤, 배추, 무,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개 농·축산 성수품의 거래물량을 지난해 동기 7018톤보다 144% 늘린 1만105톤(농산물 9224톤, 축산물 881톤)으로 확대 공급한다.

이와 함께 대책기간 중에는 농·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장일과 영업시간도 조정하는 한편 농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오는 31일과 2월7일에도 개장해 정상 영업한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개장시간을 오전 2시~오후 5시로 2시간 연장한다. 축산물도매시장은 휴무일인 오는 23일, 30일에도 개장해 오전 8시~오후 5시 정상 영업한다.

현재까지 설 성수품의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해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는 전년대비 가격이 떨어졌으나 전체 차례상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쇠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전체 구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상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한 사과는 전년대비 7.6% 가격이 하락했고 계란은 산란용 닭 마릿수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으며 배추·무도 평년에 비해 각각 31.0%, 0.7% 하락한 것으로 나나났다.

시는 설 대책기간 중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농·축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시와 군·구 11개반 30여명의 단속반을 편성, 특별사법경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대책 기간 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시청 농축산유통과(032-440-4372),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032-440-6992),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032-440-6481) 또는 각 군·구(경제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 인천지점 앞 등 13개 지역에서는 농협하나로 마트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돼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타 시·도 자매결연기관 및 인천지역 농·어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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