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6 12: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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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5개년 세부계획 ·2035년까지 20년 중기계획 수립
올해 초 시민공청회… 상반기 다량배출업소 협의체 구성·협약체결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2016년을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이의 실현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학교 및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하는 실천운동 전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국내·외 협력사업, 발전소 및 공항 및 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등 전 방위적인 정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월 TF팀 및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은 2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종합계획이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의 5개년 세부계획과 2035년까지의 20년 중기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시가 자체 수립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전망(BAU)과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한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을 비롯해 녹색교통, 녹색건축물, 녹색자원, 녹색 흡수원, 녹색산업 등 6개 주요 분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선정해 기후변화대응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2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은 올해 초 시민공청회와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각계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수립하게 되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도 적극 동참한다.

작년 12월 열린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파리 협정문이 채택됨에 따라 2020년 이후 선진국과 개도국 모든 국가에 감축의무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구조의 저탄소 경제 체제로 전환, 국제적 GCF 역할 증대 등이 예상되고 인천시 역시 협정문, 신기후체제 대응 및 국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공약(INDC)에 따라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해 단계별로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녹색기후기금 유치도시로서 국제적, 범정부적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자 모범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타 도시에 비해 대형 발전시설과 공항, 항만, 수도권매립지, 철강회사 등 대형 온실가스 배출시설이 입지함에 따라 산업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감축정책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우선적으로 인천지역내 온실가스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약기업들은 인천시의 중장기 감축계획에 참여해 연차별로 감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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