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0일부터 버스노선 조정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4 16: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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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사 중심으로 9개 변경

[용인=오왕석 기자]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는 오는 30일부터 경기 용인지역내 4개 버스노선이 신설되고, 3개 버스노선의 종점이 변경되는 등 9개 버스노선이 조정된다.

용인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천, 수지구청, 성복, 상현 등 4개 전철역사와 관련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노선을 조정해 오는 3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흥덕지구(용인시청~상현역) 55번 시내버스 ▲상현성당 연계노선(상현성당~독바위, 상현역 경유) 99번 마을버스 ▲고기동 연계 공영버스 노선(고기동~동천역) 14-2번 마을버스 ▲수지이스트파크 연계노선(동천역~수지구청) 5-1번 마을버스 등 4개다. 특히 공영버스 노선인 14-2번은 고기동 주민의 동천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분리해 신설했으며, 차량구입비로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종점이 변경되는 노선은 3개로, 68·690번 시내버스의 종점이 기존 현대그린프라자에서 모두 수지구청역으로 바뀐다. 17번 마을버스의 종점은 기존 동천래미안 이스트파크에서 동천역으로 조정된다.

이와함께 31번 마을버스 노선은(청덕고~죽전역) 동천역까지 가도록 경로를 연장하고, 59번 마을버스(죽현마을~수지구청)는 배차간격을 기존 12분에서 10분으로 단축했다.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기존 노선 단축과 경유지 변경으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버스와 지하철 간 원활한 연계환승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주민과 운수업체의 긴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버스노선 조정안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용인을 관통하는 신분당선 역사 4곳 인근지역 위주로 실시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중복노선 배제를 통해 노선조정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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