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연클리닉·캠프 지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2 16:58: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올해도 변함없이 담배연기 퇴출

[인천=문찬식 기자]담배연기 퇴출과 흡연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이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시는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위해 올해에도 군·구 보건소 및 인천금연지원센터 등을 통해 금연상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캠프, 병의원 금연치료 등을 적극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많은 흡연자들의 새해 소망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금연이지만 대다수가 작심삼일에 그친 채 매년 금연결심만 반복하게 된다. 지난해 담뱃값 인상과 함께 흡연자의 금연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부 시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흡연자 본인의 중대한 결심과 노력이 없는 한 금연 성공은 아득히 먼 일이 되기 쉽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금연 성공을 위한 지름길과 로드맵을 제시한다.

먼저 금연의 난제 중 하나인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니코틴이 없는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다는 강한 확신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니코틴 중독 정도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가늠할 수 있으며 7점 이상이 나올 경우 니코틴 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매번 반복되는 금연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스스로의 결심과 노력, 주변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첫째 단번에 끊어야 한다. 몸 상태나 반응을 보면서 서서히 끊는 것이 아니라 단번에 끊는다. 둘째 담배로부터 멀어지는 주변환경을 만든다. 내 주변에 담배가 안 보이도록 하고, 흡연욕구를 다른 데로 돌릴 수 있는 운동 등을 시작하면 금상첨화다.

셋째 금연도우미를 찾는다. 가족·직장동료·친구 등 금연 성공을 돕고 응원해 줄 든든한 지원군을 곁에 두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시와 군·구는 금연 결심을 세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구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금연전문상담사를 상설 배치하고 흡연자를 위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잔류량 검사, CO 측정 등의 건강점검과 금연상담을 마친 후 대상자별 니코틴 의존정도에 따라 최대 6개월간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국가지정 금연지원센터에서 금연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형 캠프'는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심리검사, 금연실천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시는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전문의 진료(금연치료약품·니코틴보조제 처방), 전문심리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전문치료형 캠프'도 운영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