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 부천소나기 또래조정인 겨울캠프 실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11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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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이 11일부터 12일까지 ‘부천소나기 또래조정인 겨울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부천시내 초, 중, 고등학교 전체 또래조정인 400명을 대상으로 소사고등학교에서 ‘회복적 생활교육 작은 실천가 되기’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부천소나기(소중한 나와 너를 위한 기막힌 활동) 프로그램은 부천교육청이 2013년부터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해결하는 또래조정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생활교육 패러다임인 회복적 생활교육을 브랜드화 한 것이다.

부천소나기 프로그램은 부천시청으로부터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 122개교 전체에서 ‘또래조정인’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다.

부천교육청 김송미 과장은 “부천소나기 또래조정 프로그램을 대한민국 최초로 부천관내 전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고 또래조정인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해 학급 동료들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을 동료의 눈높이에서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일에는 초등학생(1기) 200명을 대상으로, 12일은 중고등학생(2기) 200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활동중심으로 또래조정인 부스체험활동을 운영하며 특히 각 부스마다 협력하는 방법을 나누고 마음을 열고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분임으로 나눠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또래조정 퀴즈 놀이, 문제해결 협력학습, 공감소통 카드놀이, 또래조정 홍보포스터 만들기, 작은실천가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극단 노는극단의 플레이백 씨어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을 즉흥극으로 보여주고 이 과정에서 치유를 경험하는 심리치료 극 놀이 활동을 전개한다.

부천교육청은 학교내 또래조정인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 학부모 전문가’ 30명을 양성, 선발해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또래조정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250건의 학급 또는 동아리별로 또래조정 활동에 대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의 제공을 지원해 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속적인 ‘부천소나기’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진흥법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성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단위 학교에서 다양한 회복적 생활교육이 안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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