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가족 쉼터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9 23: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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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도서관 옥상정원

[인천=문찬식 기자]“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인천시 남구는 문학동 큰나무도서관 옥상정원(230㎡)에 가족을 위한 쉼터가 조성된다고 7일 밝혔다.

쉼터는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배움을 통해 시설물을 만들어 옥상정원을 꾸민다는 데서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4월 문을 열게 될 ‘큰나무하늘뜰 옥상정원’에는 텃밭과 정원, 공동체 쉼터(공동체 식탁), 안전펜스를 활용한 야외 전시대, 아이들의 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옥상정비 및 방수공사를 마친 상태며 오는 2월부터는 목공전문가인 청년 사회적기업 ‘재미난 나무’의 목공예 수업을 통해 안전펜스와 데크, 상자텃밭, 파고라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시설물을 직접 만들어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빌라 밀집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한 문학동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결과물”이라며 “큰나무도서관 옥상정원 1호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가꿔 나갈 수 있는 ‘문학 정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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